이라크, "외국인에 원하면 출국 허용"

압델 파타 알 헤레지 그리스 주재 이라크 대사는 7일 기자회견을 통해바그다드나 쿠웨이트에 인질로 억류된 외국인은 없다고 말하고 원하는외국인들은 요르단이나 터키를 통해 육로로 자유로이 출국할 수 있다고말했다. 요르단의 관리들은 앞서 이라크가 쿠웨이트나 이라크에 거주하는 모든외국인들 에게 인접국 요르단을 통해 육로로 출국할 수 있도록 허용한것으로 전했었다. 알 헤레지 대사는 이 회견에서 "미국의 위협"으로 인해 쿠웨이트공항이 폐쇄된 상태로 있기 때문에 출국을 원하는 사람들은 육로를 택해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