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지자제특위위원 10명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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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은 노태우대통령의 7.20특별발표에 따라 많은 한국민들이 북한을방문키 위해 필요한 절차를 밟고 있는 것에 대해 깊은 관심을 표명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모스크바방송은 7일 알렉산드로 포포노프및 니콜라이게토니기자의 종합보도를 통해 수많은 한국민들이 북한을 방문하는 것을소원, 해당부서에 북한을 방문하겠다는 청원서를 내고 있는데 "이것은얼마전 노태우대통령이 해방 45돌 기념으로 오는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판문점지역내의 공동 경비구역을 열자는 발기를 내놓음으로써가능해진것"이라고 소개했다. 이방송은 또 북한을 방문하고자 하는 한국민들 가운데는 상당수의이산가족이 포함돼 있으나 일부는 이 방문을 "흥미있는 관광으로 받아들이려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