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지 27개사, 제지산업 공해방지책 공동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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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양국에 대한 국내업체의 수출차질액은대쿠웨이트 3억6천7백75만1천달러, 대이라크 1천4백97만1천달러등 모두 3억8천2백62만2천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9일 상공부에 따르면 이같은 수출차질금액은 국내업체가 이들두나라로부터 수 출주문을 받고 제품을 생산중이거나 생산투입예정,선적대기, 계약추진, 항해중, 선 적후 미입금 등으로 수출에 차질을 빚은경우에 해당하며 현대중공업이 연불수출한 화력발전설비는 여기에포함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런데 화력발전설비는 이라크 국영전력청이 지난 85년 수입했으며총수입액 1 억3천3백만달러 가운데 연불수출금액 6천2백만달러의상환기간이 91년 2월까지인데 현재 미회수금이 1천1백만달러에 달한다. 한편 쿠웨이트에 대한 수출에 차질을 빚고 있는 사례로는 현대의유조선 2척 1 억7천만달러(계약완료 생산대기), 대우의 유조선 2척1억7천2백만달러(계약완료 생 산대기)등이 포함돼 있고 이르크에 대한수출차질을 빚고 있는 사례로는 삼성물산의 전자와 직물6백65만달러(기선적)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