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50만명 페만위기로 궁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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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 관영 KUNA 통신이 해체됐으며 이 통신의 모든 외국 지사들의활동도 정지됐다고 이라크 관영 INA 통신이 10일 보도했다. INA 통신은 이같은 조치가 지난 8일 발표된 쿠웨이트와 이라크의 합병선언에 의해 정당화된다고 밝혔다. 세계 대부분 국가들의 수도에 지국을 파견, 가장 활발한 취재활동을벌여온 아랍권 통신사들 가운데 하나인 KUNA 통신은 이라크의 쿠웨이트침공에 따라 지난 2일 쿠웨이트 본부로부터의 기사 송출을 중단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