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서 재미교포소녀 행방불명

전국 농민대표 5백명은 13일 하오 서울 서대문 로터리 농협회간 광장에모여 "우루과이라운드(UR) 농산물협상 대응 결의대회"를 갖고 농업구조개선을 위한 투자를 획기적으로 확대해 줄 것 등을 요구하는 8개항의대정부 건의문과 7개항의 결의문을 채택했다. ** 쌀/보리등 주요작목 수입개방 확대 ** 이날 대회는 대정부 건의문에서 농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하여 농촌부흥세(가칭)를 목적세로 신설, 농업구조개선 투자 확대 농업관련 연구개발강화 국내 농산물의 수요개발 확대 농산물유통개선 지원 농업재해보상 및 재해보험 지원 확대 농민복지시책 대폭 확충 농가의 조세감면확대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농협지원정책 강화할 것등 8개항을요구했다. 농협조합장들로 구성된 농민대표들은 또 7개항의 결의문을 채택,국내농업을 파멸시킬 우려가 있는 우루과이라운드 협상안이 농산물수출국의 이익만을 대변하고 있어 이를 거부한다고 선언하고쌀, 보리, 콩, 옥수수, 고추, 마늘, 참깨, 쇠고기등 주요기간작목의수입자유화를 절대 반대하기로 다짐했다. 이 결의문은 이와함께 정부에 대해 식량안보, 농촌고용, 도농간균형개발등 비교역적 역할을 우루과이라운드협상에 최대한 반영수입자유화품목 보완대책 수립 농촌의 획기적 재정투자 확대 생산자단체의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촉구하는 한편 농민들은 국민식량의 원활한공급과 우수농산물 생산에 전력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