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내 농공단지 75% 대구시 주변에 편중
입력
수정
화장지메이커인 모나리자가 이달중 전주공장을 완공, 빠르면 내달부터본격 가동에 들어간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이회사는 지난해 6월 전주시 팔복동 전주제2공단안에일산 50톤규모의 화장지공장을 착공, 최근 완공단계에 있다. 이 공장은 대지 5천7백평, 연건평 2천7백평으로 그동안 1백50억원을 들여화장지원료와 완제품을 만들 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특히 최신 화장지생산기법인 트윈와이어포머방식의 관련장비를 설치, 분당1천2백m까지 빠른 속도로 제품을 만들수 있게 돼있다. 모나리자는 지금까지 화장지원지를 사들여 제품을 가공생산해 왔으나 전주공장이 완공되면 모든 원료를 자체 조달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