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광복절 맞아 소련과의 친선 강조

기념행사에 참석, 기념사를 통해 야권통합을 위해서라면 통합신당대표를 이기 택민주당총재에게 양보할 용의가 있음을 밝혀소강상태에 빠진 통합협상에 새로운 돌파구를 시도. 김총재가 기념사 말미에 신당대표 양보용의를 돌연히 공표하자통합협상 15인 실무대표 간사인 김원기의원을 비롯한 소속의원들은김총재의 발표가 의외인듯 김총 재의 의중을 정확히 파악키위해 삼삼오오모여 의견을 나누는등 기념식장은 술렁이 는 분위기가 역력. 김간사는 "김총재가 통합신당대표를 이기택총재에게 양보할 용의가있다고 말한 데에는 반드시 전제조건이 있을 것"이라고 말하고 "김총재가통합을 촉진키위해 필 요하다면 당대표를 양보할 수도 있다는 뜻이지 결코양보하겠다고 선언한 것은 아니 지 않느냐"며 김총재의 발언이 믿기지않는다는 표정. 김총재는 기념사가 끝난뒤 담담한 표정으로 마포당사 증축 준공식에참석했는데 "나의 결단은 심사숙고끝에 내린 것으로 이같은 결심을 하지않고서는 결코 성공적 인 통합이 이뤄질 수 없다는 충정에서 나온 것임을알아달라"고 심경의 일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