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괴산에 레포츠공원 조성키로

전국자동차노련(위원장 이시우)은 15일 서울을 제외한 전국 15개시/경시내버스노조지부의 임금협상이 16일밤까지 타결되지 않을 경우당초 예정대로 17일 상오4시부터 전면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자동차노련측은 "각 시/도 지부별로 사용자측과 임금협상을계속하였으나 만약 16일 하오10시까지 타결되지 않을 경우 17일 새벽부터일제히 총파업을 벌이기로 결의한 상태"라고 말했다. 자동차노련 산하의 시내버스분과위원회는 지난 10일 타결된 서울시지부의 합의조건보다 임금이 높을 것과 임금시효기간은 90년7월~91년1월또는 90년7월~91년6월까지등의 조건을 사용자측에 제시하고 있다. 이에앞서 타결된 서울시내버스 노사양측은 지난11일 기본급과 수당을지난7월~91년1월 10.02%, 91년 2월~92년1월 9.66% 인상키로 하고상여금을 연 3백%에서 4백%로 올리기로 합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