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시내버스 임금협상 대부분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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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3년 대전에서 열리는 `93 EXPO에 대비한 각종 도로건설공사가 이달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17일 시에 따르면 `93엑스포에 대비해 건설되는 대전탑-둔산신시가지-대덕연구 단지-유성 사이의 폭 50m.총연장 11.7 되는 한밭대로의 일부구간인 한밭대교건설 공사가 지난 7월19일 착공된데 이어 갑천대교-유성대교 구간의 공사도 이달중 착수 된다는 것이다. 또 한밭대로 구간중 중리 4가-농수산물도매시장 사이의 도로건설공사도오는 9 월에 착공되며, 현재 보상작업이 진행중인 궁동교-유성천 구간도로건설사업도 보상 이 끝나는대로 착공된다. 시는 이와함께 갑천 우안도로(폭 30m.총연장 11.2 ) 중촌동우회도로 대전 조차장-원촌교간 도로(폭 30m.총연장 1 ) 유등천변고속화도로(폭 30m.총 연장 6.2 )등 `93엑스포에 대비한 나머지도로건설공사도모두 오는 91년까지 착공, 엑스포 개최전에 완공키로 했다. 시는 모두 4백55억원을 들여 오는 92년 6월 완공예정인한밭대로건설공사가 끝나면 시간당 각종 차량 1만2천8백대를 흡수,대전시내 교통난을 크게 덜 수 있을 것 으로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