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1개 대학간행물 관련자 45명 검거...서울시경

대전지검은 18일 대전 충남지역 주민의 상수원인 금강에 폐수를무단방류한 대전시 수성구 봉오동의 용남석재등 23개 공해업체를적발, 이중 용남석재 대표 전정남씨(46.대전시 수성구 구암동 60의2)등18개 업체 대표 18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검찰에 따르면 전씨는 환경보전 특별대책지구인 수성구 봉오동에지난 87년 10월30일부터 절단기 3대와 연삭기 4대등을 갖춘 석재공장을차려놓고 폐수배출시설도 없이 배출허용기준치 1백50PPM의 38배가 넘는5천7백74PPM의 부유물이 함유된 폐수를 무단방류해 왔으며 기준치이상의 소음공해를 일으킨 혐의다. 또 수성구 원내동의 동원석재(대표 노수강.58)도 기준치 이상의 폐수와소음을 일으키는등 대표가 구속된 5개 업체 모두가 허용기준치를 10-30배초과한 폐수를 무단방류한 혐의다. 이밖에 불구속 입건된 삼원식품 대표 강씨등은 허용기준치를 초과하지는않았으나 무허가로 폐수배출시설을 설치, 불법가동해온 혐의다. 구속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전정남 노수강 최홍준(46.대전시 동구 대성동 대흥대리석대표)이점득(35.대전시 중구 용두2동 충남석재대표) 이휘재(62.대전시 중구용두2동 신성석재공업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