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글라데시, 담요 수요 증가...우리나라산이 고품질로 시장주도

세라믹공법으로 건축용고급석재인 자기컬러대리석(세라마스톤)이 국내에서개발, 미국/일본에 수출되기 시작한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대가산업(대표 이건수)은 국내는 물론 미국/일본/영국/프랑스/이탈리아/스페인등 8개국에서 특허등록한 신소재 신공법의 고급건축용석재인 세라마스톤생산공장을 최근 완공하고 대량생산에 들어감으로써상품화에 성공했다. 이 세라마스톤은 신소재로 섭씨 1천2백도이상의 고온에서 요업공정을 거쳐생산, 자기질의 건축용고급석재로서 화강암, 대리석등 자연석계의 완벽한대체품. 특히 이 세라마스톤은 지난 89년 하반기 상공부가 중점개발품목으로 고시할만큼 신소재 신공법인 점이 특징이다. 고온에서 소성된 자기질석재여 자연석보다 내한성, 내열성, 강도등에서훨씬 우수한 특성을 가졌으며 거의 변색 또는 탈색하지 않는데다 열전도율이낮고 차음효과도 높아 단열과 방음효과가 우수해 건축의 내/외장재로적합하다는 것. 또한 자연스러운 질감, 색상, 무늬를 구사할 수 있어 자연석재와 쉽게구별하기 어려운데다 또한 색상과 무늬를 자유로이 선택할 수 있다. 특히 세마라스톤은 이처럼 자연석재보다 훨씬 우수한 특성을 가진완벽한 건축자재이면서도 공급가격이 국산석재보다 30%, 외국산 수입석재보다는 60%이상 저렴해 경제성이 높다. 대가산업은 최근 이 세라마스톤생산을 위해 문경에 일산 2천평방미터규모의 공장을 완공, 생산에 들어간데 이어 현재 일산 8천평방미터의증설이 진행중에 있다. 대가는 이 세라마스톤이 현재 미,일등 각국과의 상담이 활발히진행중에 있으며 이달말에는 미,일에 월간 2천-3천헤네씩 수출할계획이다. 특히 증설이 끝나는 내년도부터는 생산량의 50%인 연간 1천여만달러를수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