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UAE에 지상군 파견키로

프랑스는 페르시아만사태에 대처하기 위해 아랍에미리트연합(UAE)에지상군을 파견할 것이라고 프랑수아 미테랑 프랑스 대통령이 21일 밝혔다. 미테랑 대통령은 이날 한 기자회견에서 프랑스는 UAE에 육군의기갑정찰대대를, 사우디 아라비아에는 군사교관단을 각각 파견할 것이라고말했으나 UAE에 파견될 병 력수에 관해서는 언급치 않았다. 그는 또 현재 사우디에 주둔중인 쿠웨이트 공군의 F-1 미라쥬전투기들에 대한 병참지원을 계속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