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환율 4일만에 오름세...종가 7백15원80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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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달러화에 대한 원화환율이 오름세를 나타냈다. 23일 외국환은행간 거래에서 원화환율은 이날의 매매기준율인 7백15원50전보다 50전 높은 7백16원에 첫거래가 이루어졌다. 이후 내림세를 나타내 7백15원60전까지 내려갔다 7백15원90전까지회복하기도 했으나 결국 7백15원60전을 종가로 거래를 마감했다. 이에따라 24일의 매매기준율은 오늘보다 20전 높은 7백15원70전에고시될 것으로 외환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시중은행의 원화사정이 다소 호전돼 매수세가 회복되는 양상을 보였으나기업들의 매도물량이 오늘의 오름세를 제한하는 요인이 됐으며 24일도이러한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외환전문가들은 예측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