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 대북한 현대무기 제공 중단...재미 교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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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련전문가인 미샌프란시스코대의 방찬영교수는 23일 소련은 북한에대한 일대 정책전환에 따라 금년부터 현대무기의 제공과 판매를 중단했으며재래식무기의 공급도 지금까지의 원조 형식이 아닌 현금에 의한 구매에만 응한다는 방침을 정하고 금년초 이같은 방침을 북한측에 통고한 것으로알고 있다고 말했다. 방교수는 이날상오 한국발전연구원(회장 안무혁)이 주관한 라는 주제로 열린 세미나에서 소련소식통을 인용,소련은 또 북한에 국제 가의 3분의1 정도로 공급하던 원유를 금년1월1일부터 완전국제시세로 판매함에 따 라 외환이 부족한 북한은 원유와전기부족으로 전공장의 50%가 가동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로 전해지고있다고 말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