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작년 납중독자는 27명"..크롬중독 유소견자는 135명 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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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부는 작년 한햇동안 불치의 직업병인 납중독자로 판명된근로자 는 27명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또 작년 한햇동안 사업장건강진단결과 크롬중독 유소견자는1백3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히고 지난 4월 구로의원에서 진단을 받고수은중독임을 호소하고 있는 오리엔트전자 근로자 8명중 6명이 관할서울관악노동사무소에 요양을 신청,정 밀검사끝에 2명은 요양승인을 받아요양중이며 나머지 4명은 고려대 혜화병원에 정 밀검진을 의뢰해 놓고있다고 밝혔다. 노동부는 종래엔 주로 온도계,계량기,수은등을 만드는 제조업체에서생기던 수은중독이 오리엔트전자같은 전자회사에서도 발생된 것을 계기로지난 7월부터 이달 말까지 극소량이라도 수은을 취급하는 60개업소에 대해정밀점검을 실시중에 있다고 덧붙였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