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포영장제 검토에 일선검사들 강력반발

건축경기 호황에 따라 인천항을 통한 중국산 시멘트 수입이 계속 늘고있으나 인력 부족으로 하역작업이 늦어져 선석(선석)을 배정받지 못한 선박들이 20여일씩 외항에 대기하고 있다. 25일 인천지방해운항만청에 따르면 건축경기 호황으로 시멘트 공급물량이 달리 자 지난 5월부터 국내 각 무역회사등에서 중국산 시멘트를대량 수입하기 시작, 현 재까지 30만1천4백89톤의 시멘트가 인천항을 통해수입 됐다. 또 현재 사이프러스 국적 썬라이즈호등 7척이 중국산 시멘트를 싣고인천항에 입항 하역작업중에 있으며 아직 선석(선석)을 배정받지못한파나마 국적 케미스타호 등 13척이 인천항 외항에 대기하고 있다. 그러나 중국산 시멘트의 대부분이 2톤단위 포장이 아닌 50 들이 포대로수입되 고 있어 하역작업의 대부분을 기계식이 아닌 항운노조원들의 인력에의존, 선박 1척 의 평균 하역기간이 15일 이상씩 소요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