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중소기업 대출 작년 2조 7천억..전년비 21.9% 늘어

지난 상반기중 시중은행및 지방은행등 예금은행들이 중소기업에지원한 대출금액은 모두 2조 7천 8백 99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21.9%가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한은에따르면 지난 6월말현재 예금은행 (시은 지방은 기업은 국민은)의 중소기업대출잔액은 25조 9천 2백 49억원으로 지난해말보다 2조 7천 8백99억원이 증가했다. 총대출잔액은 48조 4천 8백 72억원으로 지난해말 보다 2조 2천 8백 57억원이 증가했다. 따라서 중소기업이회의 대출은 오히려 5천 42억원이나 감소한 셈이다. 중소기업대출증가액을 지역별로보면 서울 9천 4백 56억원, 지방 1조8천 4백 43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또 업종별로는 제조업에 2조 1천 7백 84억원 비제조업에 6천 1백15억원이 각각 지원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