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투자사 코리아펀드 대량매입...단일규모최대 107만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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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증권시장에서 거래되고 있는 코리아 펀드등 한국계 증권시세가폭락을 거듭하는 가운데 런던의 한 국제투자회사가 코리아펀드를대량매입, 한국계 증권에 대한 외국투자가들의 관심이 아직도 높음을반영하고있다. 런던에 본부를 둔 인베스코 MIMPLC사는 지난주 마지막 영업일인 24일(현지시간) 1백7만3천주의 코리앞펀드를 대량매입, 폭락세를 거듭하는뉴욕증시에서 관심을 끌었다. 인베스코사의 이번 코리아펀드 대량매입이 외국투자가들로부터 관심을모은 것은 단일 매입규모로서는 지금까지 볼수없었던 최대규모인데다뉴욕증권거래소가 규정상 제한하고 있는 투자한도(총발행주식의 5%)를초과한 5.41%에 달해 투자제한한도를 초과, 뉴욕증권당국에 신고까지하면서 매입할 정도로 코리아펀드의 전망이 밝은 것인가하는 점과한국증시에 대한 재평가를 촉발시켰기 때문이다. 인베스코사는 뉴욕증권당국에 제출한 보고서에서 이번 코리아펀드의한도초과매입목적을 단순히 투자라고 명기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