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실야구장 난동 관객 9명 영장..19명연행,2명불구속,8명조사중

북경아시안게임을 전후한 한국과 중국간의 전세기 운항이 양국정부간에공식 타결됨으로써 한중간 직항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게 됐다. 체육부는 27일 그동안 한국과 중국간의 현안으로 추진돼온직항전세기운항이 지 난 24일 북경에 파견된 아시안게임선수단 아타쉐윤해중씨와 중국민항관계자사이에 정식으로 합의돼 9월4일부터10월31일까지 총 57편의 전세기가 총1백14회 운항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들 57편의 전세기중 공식대표단과 일반관광객 일부를 실어나를북경에는 39편 이,그리고 나머지 18편은 천진에 각각 취항한다. 또 이들 57편중 대한항공은 북경에 29편,천진에 3편을 보내고아시아나는 북경 에 10편,천진에 15편을 보낸다. 이번대회를 전후하여 중국에 취항하는 항공편중 가장 빠른 것은일반관광객 1백 50명을 싣고 9월4일 상오 9시 서울을 출발,10시 50분천진에 도착하는 아시아나 321 5편이며 뒤를 이어 9월10일 12시 문화예술단62명을 태운 대한항공 6115편이 북경에 도착한다. 체육부는 이번 한중간의 전세기 운항타결은 스포츠외교가 거둔획기적인 일이라 고 평가하고 국익향상은 물론 한중간의 협력강황에 커다란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 했다. 체육부는 특히 그동안 한중간에는 매주 한차례의 전세기가 운항됐으나대회가 끝나는대로 적어도 주3회이상의 전세기가 취항할 수 있도록 돼한국과 중국간의 직항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것이라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