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임대아파트 1천2백여가구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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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가양동 가양지구 29만6천여평의 택지에 총1만6천2백91가구분의아파트가 건설된다. 서울시는 가양택지개발지구의 토지에 대한 협의매수가 거의 완료됨에따라 29일 시영아파트건설사업 기공식을 갖고 오는 92년10월까지 완공키로했다. 이번에 서울시가 짓는 아파트는 주공 2천가구와 민간업체2천2백가구분을 제외한 1만2천91가구로 모두 7평-18평 규모이며유형별로는 영구임대 4천4백9가구 장기임대 2천24가구 근로복지1천6백27가구 사원임대 1천5가구 일반분양 1천4백76가구 서울시가공사를 대행하는 구로공단근로복지주택 1천5백50가구이다. 서울시는 완공후 저소득시민및 근로자에게 임대주택을 공급하고아파트형공장 1동과 공동작업장등을 지어 주민 소득증대를 돕기로 했다. 또한 에너지 효율을 높이기 위해 목동 열병합발전소 폐열을 이용한지역난방을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