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방 협상제의 일축 강경입장 고수

*** 미등 페만배치 군사력 더욱 증강 ***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자국영토로 편입시키고 대서방 협상을 제의하고있는 가운데 미국등 서방측은 28일 이라크가 큰 대가를 치를 것임을 경고하고 협상가능성을 일축하는등 강경입장을 고수하면서 페르시아만 배치군사력을 더욱 증강시켰다. 메인주 휴양지에서 워싱턴에 귀임한 조지 부시 미대통령은 이날 의회연설을 통해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계속 장악하려 할 경우 막대한 대가를 치러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 쿠웨이트 철군이 해결의 열쇠 강조 *** 부시대통령은 "미국과 전세계 대부분 국가의 목적은 이라크를 쿠웨이트로부터 물러나도록 설득하며 불법적 점령행위로부터는 아무것도 얻을 수 없고쿠웨이트를 계속 장악하거나 혹은 분쟁을 확대시키려 할때에는 커다란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납득시키는 것"이라고 밝혀 미국의 궁극적 목적은이라크군의 쿠웨이트 철수에 있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강조했다. 그는 이밖에 쿠웨이트 전정권 복귀, 사우디아라비아및 기타 중동국 보호,지역내 미국인들의 안전보장등도 페르시아만 현사태에 임하는 미국측의 입장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이같은 목적달성을 위해 더이상의 무력사용은 피할수있는 방안을 모색중이라고 덧붙이면서 자신에 대한 의원들의 지지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