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중장비 수입 지난해의 3배나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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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건설경기의 과열로 상반기중 중장비등 건설용기계의 수입이 지난해같은 기간의 3배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한국기계공업진흥회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중 불도져, 그레이다,굴삭기, 도로 포장기계등 건설중장비 수입은 모두 9천4백96만7천달러로지난해 같은 기간의 3천2백40만5천달러에 비해 1백93%가 증가, 3배수준에육박했다. 품목별로는 국내 생산기종도 극심한 주문적체 현상을 보이고 있는굴삭기가 상반기중 3천5백만8천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천1백10만3천달러에 비해 2백15.3%가 늘어났고 불도져는 2천9백34만3천달러로 전년동기의 6백39만6천달러에 비해 무려 3백58.8%가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