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함평 보선 9월하순 실시할듯...민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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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우대통령은 31일 하오 국무회의심의를 거친 관공서의 공휴일에관한 규정개정령의 공포(안)에 대해 공휴일조정의 취지와 필요성은인정되나 그 실시시기와 내용에 이어서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하고국무회의서 재심의하라고 지시했다. 대통령이 공포안을 국무회의에 되돌려 보냄에 따라 올해 국군의 날과한글날은 종전대로 공휴일이 된다. 국무회의는 지난 24일 공휴일에 관한 규정개정령을 심의, 국군의 날은국방부, 병무청및 그 산하기관만 쉬도록하고 한글날은 문교부, 문화부및 구소속기관과교육 기관만 쉬도록 한바 있는데 이날 노대통령의 지시로 앞으로공휴일에 대한 규정개선은 관계부처의 심의를 검토를 거쳐 국무회의서재심의 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