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세금리 하락세 기업 자금난 호전

시중실세금리가 지난 3월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진 가운데한동안 극심했던 시중 자금난도 상당히 호전되고 있다. 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시중실세금리를 대표적으로 반영하는 비은행간중개 콜금리 1일물의 경우 지난달 31일 현재 연 13.88%를 기록, 지난7월말의 14.97%보다 1.09%포인트 떨어졌다. 이같은 금리수준은 월말기준으로 지난 2월말에 13.54%를 기록한 이후가장 낮은 수준이다. 은행간 중개 콜금리 1일물도 지난달 31일 현재 연 12.94%로 지난7월말의13.35% 보다 0.41%포인트 떨어졌다. 또 통안증권수익률은 1년 만기가 지난 7월말의 연 15.44%에서 지난달31일15.40%로 다소 낮아져 지난 3월말의 15.03%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