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야르총장, 평화사명실패 시인

하비에르 페레스 데 케야르 유엔 사무총장은 2일 이라크의 타레크아지즈 외무장관과 요르단의 암만에서 2일간 회담한 그의 평화사명이실패로 돌아갔음을 시인했다. 그러나 그는 암만으로부터 이곳에 도착한후 프랑스 TV외의 회견에서암만 회담에 관해 설명하면서 이라크가 쿠웨이트의 외국 대사관에 대한폐쇄결정의 취소를 검 토할 것이라며 이라크의 쿠웨이트 침공으로 인한페르시아만 위기의 협상에 의한 해결에 대한 희망을 여전히 표명했다. 데 케야르 총장은 아지즈 장관이 쿠웨이트내 대사관문제에 대해유연성을 발휘, 외교관들이 축출당하지 않고 그들의 역할을 수행할수있도록 "모종의 조치"를 취할 것임을 약속했다고 밝히고 그러나쿠웨이트의 외교관들이 이라크로부터 "어려움 속에서" 정상적인 활동을할 허가를 받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암만 회담이 "적절한 해결에 도달하려는 과정의 시초일수 있다"고말하고 특이 1개월이 지난 페만위기를 해결하기 위한 새로운 조치를"조정"하기 위해 오는 9일 개최될 조지 부시 미대통령과 미하일고르바초프 소련대통령간의 미소정상회담에 희망을 걸고 있음을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