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0회 국제운동용구 박람회 서독서 열려...국내업체 7개사 참여

신변장신구수출업계가 심한 일손부족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지방도시에수집소 및 센터를 두고 지방유휴노동력을 이용, 생산에 나서는등 수출물량소화에 부심하고 있다. *** 주부 부업기피로 생산차질 심각 *** 3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지역의 가내부업을 통한 조립생산에 의존하던목걸이, 귀걸이등 모조장신구수출이 주부들의 가내부업 기피현상이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생산차질 현상이 심각하다. *** 선별 수주불구 납기지연 일쑤 *** 오더가 지난해보다 활발한데도 불구 생산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대부분의업체들이 선별 오더와 함께 납기를 예년보다 15일이내 30일이상 늦춰받고있으나 오더량의 10%에서 30%까지 선적이 지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모조장신구업체중 주요업체들은 안양등 서울위성도시는 물론이천, 제천등 지방소도시까지 진출, 수집소 또는 센터를 두고 조립생산에나서는등 일손부족타개에 부심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지방도시에서의 생산으로 생산원가부담이 더욱 가중, 수출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는데다 지방도시에서의 생산에도 한계가 있어 일부업체들은 생산량감축이 불가피한 실정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