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진정국면속 신규투자자 최근 급증

주가속락세가 진정되면서 신규투자인구 증가세가 점차 빨라지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한국증권전산에 따르면 주가가 폭등세를 보인 지난달 27일 증권계좌를 새로 90명으로 2천명을 넘어선이후 하루 평균 2천여명씩의 신규투자자가 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올들어 약세장이 지속되면서 증권계좌를 개설하는 투자자가 하루평균 1천명을 겨우 넘어섰던데 비하면 2배이상으로 증가한 것이다. 이처럼 신규투자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것은 주가가 바닥권에 도달했다는인식이 확산되면서 새로운 투자자가 늘고있는데다 침체장 지속으로 증시를이탈했던 투자자들이 속속 복귀하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고 있다. 한편 8월말 현재 25개 증권사 본지점에 개설돼 있는 증권계좌는 위탁4백 10만 7천 8백 25개 증권저축 1백 54만 3천 2백 39개등 모두 5백 64만1천 64개로 8월 한달동안 3만 8천 7백 83개가 늘어났다. 이는 7월중 3만 6천 6백 76개가 늘어난데 비해 2천 1백 7개가 더 증가한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