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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중 납입될 유상증자규모가 17개사 1천 7백억원 수준으로 결정됐다. 상장회사 유상증자조정위원회는 5일 상장사 협의회에서 회의를 갖고11월중 납입계획을 세웠거나 10월납입계획조정에서 이월된 19개사/2천 9백96억원의 유상증자 계획을 심의, 이같이 축소조정했다. 유상증자조정위가 이날 조정한 11월 납입 유상증자규모는 그동안 공시된증사계획분의 60% 정도에 불과한 것으로 이는 최근의 증시침체를 감안해주식공급물량을 최대한 억제한다는 정책당국의 방침에 따른 것으로풀이된다. 이에따라 유상증자 조정위는 증자금액이 4백억원이상인 아세아자동차와현대중공업의 증자계획을 지난달에 이어 또다시 연기시켰고 증자계획금액이 1백 80억원이상인 한국건업 극동건설 건영 선경 경인에너지등5개사의 11월 납입증자규모는 당초계획보다 축소 조정했다. 11월중 납입토록 조정된 유상증자규모는 10월 납입계획 1천 7백 68억원과거의 비슷한 수준이다. 11원중 납입이 이뤄질 유상증자 실시회사및 규모는 다음과 같다.(단위 : 억원) 한신기계 7 호양 20 대창공업 25 조선맥주 38 대우금속 39 흥양 41 협진양행 55 경일화학 72 금강공업 95 신한기공 100 한국유리 109 보루네오가구 124 한국건업 189 극동건설 219 건영 277 선경 350 경인에너지 3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