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소련 조만간 국교 정상화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 대통령은 9일 미국이 소련과의 민간항공기 합작생산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르바초프 대통령은 이날 한 TV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양국이국제항공기 시장 에서 유 리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는 신형 민간항공기생산 프로젝트 추진을 논의중 에 있다고 밝혔다. 미.소 민간항공기 합작사업 계획은 크렘린 지도자들과 밀접한 관계가있는 미국 기업가 아만드 해머가 지난주 이스라엘을 방문하면서언급했었다. 해머는 소련제 투폴레프 204와 일류신 96 항공기는 4개국으로 구성된유럽 에어 버스 컨소시엄이 생산한 항공기와 경쟁하기 위해 이스라엘에서미국의 프래트 휘트 니사가 생산한 엔진을 다시 장착하게될 것이라고밝혔다. 그는 이스라엘과 소련은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된 의향서에 서명했다고전하면서 미국이 자국의 기술이 사용될 수 있도록 허용할 것으로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