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추석전후 비상방범 돌입

보사부는 지난 4일 싱가포르를 출발, 방콕을 경유해 서울에입국한 대한항공 KE632편 여객기 화장실 변기에서 콜레라균이 검출됨에따라 이 비행기의 탑승객에 대한 추적조사를 벌여 회사원 김모씨(33.서울거주)로부터 콜레라균을 검 출, 격리치료하는 한편 가족및 접촉자에대한 검사를 실시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이로써 올들어 국내에서 발견된 콜레라균 보균자는 지난달 25일 입국한가정주 부 조모씨(42)를 포함, 2명으로 늘어났다. 보사부는 동남아등 콜레라 오염지역으로 여행하려는 사람은 출국 1주일전에 예 방접종을 받도록하고 여행중엔 안전한 물과 음식을 먹도록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