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줄인 타이어 소각시스템 개발...원산업

승용차타이어 2천5백개 분량인 1백50세제곱미터의 가연성 산업폐기물을건류방식으로 24시간이내에 처리할 수 있는 소각시스템이 국내에서개발됐다. *** 일본회사와 제휴...기준소각로의 3배 용량 *** 1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원산업 (대표 장성완)은 일본 대용개발과기술제휴로 처리물량이 기존소각로의 3배인 1백50세제곱미터로 대용량이고잔류물이 5%선인 가연성 산업폐기물 소각시스템을 국산화했다. 이 시스템은 차량이나 증기를 이용, 페타이어 합성수지 유화폐기물등을대량으로 소각로에 투입할 수 있을뿐 아니라 잔류물인 재를 일괄 투하방식으로 자동회수 할수 있다. 특히 폐기물이 투입된 소각로를 점화버너로 가열, 건류가스를 발생시키면서연소하는 건류방식을 채택해 대기오염을 줄였다. 이같은 대규모가연성 산업폐기물 소각시스템의 국산화로 폐기물 처리의효율화및 자원재활용효과를 높일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