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일본 외교관 접촉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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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대통령과 정상회담 관심사논의 *** 아프리카 케냐의 다니엘 아랍 모이대통령이 노태우대통령의 초청으로4일간 한국을 공식방문하기 위해 17일 상오 특별기편으로 내한한다. 모이대통령은 오는 20일까지 서울에 머물면서 노대통령과 한차례정상회담을 갖 고 동북아및 아프리카지역 정세등과 국제무대에서의상호협력과 양국간 실질협력증 진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 64년 한.케냐간 국교가 수립된 이래 케냐국가원수로서 우리나라를방문하 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모이대통령은 또 이번 방한기간중 현대자동차.현대중공업.대우전자.대우중공업 및 올림픽주경기장등을 둘러보고 국립수산진흥원도방문할 예정이다. 케냐는 지난 82년 전두환전대통령의 케냐방문을 계기로비동맹온건노선의 칠한 정책을 추구, 유엔등 국제무대에서 한반도평화통일을 위한 남북한 직접대화, 남북 한 유엔동시가입등 우리의 입장을지지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