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 수교성명 26일 공식 발표...소련관영 모스크바방송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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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은 15일 한반도가 세계에서 핵전쟁위험이 가장 큰 지역이라고강조하고 한반도 비핵.평화지대 창설을 주장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논설을 통해팀스피리트훈련이 "북을 선제타격하기 위한 핵시험전쟁이며핵예비전쟁"이라고 비난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정착을 위해 주한미군철수 한반도 비핵.평화지대화가 실현돼야한다고 강조했다. 이 신문은 이어 북한이 "핵무기를 가지고 있지 않으며 핵무기를개발하고 있는 듯 떠들고 있는 것은 언어도단"이라고 주장, 핵무기 개발을부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