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 한국산 합섬섬유 반덤핑조사 움직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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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들어 대유럽공동체(EC)수출이 늘어나고 있는 한국산 폴리에스터합성섬유에 대해 EC가 반덤핑조사에 들어갈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9일 무협 브뤼셀사무소 보고에 따르면 EC는 최근들어 역내업계의요청에 따라 지난 15일 그동안 반덤핑규제를 받아 오던 미국과멕시코,루마니아,대만,터어키 및 유고산 폴리에스터 합성섬유에 대해재심을 시행키로 결정하면서 반덤핑 조사개시 절차와 동일한 재심절차를한국 및 인도산에까지 확대할 것을 검토하고 있다. EC측은 이를 19일(현지시간기준) 열리는 자문위원회에서 최종 결정할방침으로 있다. 한편 EC측이 한국산 폴리에스터 합성섬유에 대해 반덤핑조사에 들어가기로 결 정하게되면 올들어 지난 7월말 현재 1천5백37만6천달러로전년동기에 비해 88.1%의 높은 증가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산 폴리에스터합성섬유의 대EC수출에 큰 타격이 우려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