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행정구현/민심수습에 미흡"..평민 부분개각 논평

이동호 신임 충북지사(53)는 충북 영동 출신으로 소탈한 성격에 시원시원한 일처리로 따르는 사람이 많다는 평. 재무부 관료생활 27년만에 산업은행 총재로 부임, 관계를 떠난지8개월만에 다 시 도백으로 발탁된 그는 민정당 전문위원과 관세청장을지낸 것을 제외하고는 금융, 증권, 보험 등 재무부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두루 근무해 실무에 밝은 정통 재무관 료 출신이다. 산은총재로서의 짧은 재임 기간중에도 재무부 등 관계를 오가며 자신의경륜을 활용, 역외금융도입, 국내점포망 확충을 통한 소비자금융 도입,업무영역의 다각화 등 산은의 업무발전에 적지 않은 기여를 했다는 평. 고려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관직생활중에 영국 켐브리지대학교대학원을 수료 했으며 국내 대학에서 경영학박사학위까지 따낸학구파이기도 하다. 등산과 테니스를 좋아하며 부인 이건순여사(50)와의 사이에 2남1녀를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