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역가 동정 <<<

밀수운동구 적발 6배이상 늘어 최근 해외유명브랜드의 골츠채밀수가 극성을 부리고 있어 서울세관이 이의효율적인 단속방안 마련에 부심. 올들어 골프채를 수입하면서 수입가격을 허위로 낮게 신고, 관세를 포탈하려다 적발된 업체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서울세관이 지난 8월말까지검거한 골프채등의 밀수입 운동용구류는 22억3천만원 상당으로 작년동기에비해 무려 6배이상이 늘어났다는 것. 이에따라 서울세관은 시중의 밀수입 골프채를 단속하려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나 현재 통관증지가 첨부되지 않은채 시중에 정상품, 밀수품이 마구유통되는 바람에 혐의가 있는 물품을 적발하는 것 조차 쉽지 않은 실정. 소다시장 정체로 소금수입 줄어 염업조합의 화학용 소금 수입 추천량이 금년들어 감소추세를 지속, 금년8월말 현재 염업조합의 수입추천을 받은 화학용 소금은 61만3천5백톤으로지난해 같은 기간의 66만7천톤보다 5만3천5백톤이나 감소. 이는 소다회나 가성소다 및 이를 원료로 한 제품의 국내시장이 금년들어정체현상을 보이고 있기 때문인데 국내로 수입되고 있는 화학제품용 소금은대부분 호주산 천일염으로 국내산 천일염의 염도가 80%인 것과 달리 94%를넘고 있으며 가격도 국내산의 5분의 1에 불과한 수준.화학제품용으로 외국산 소금을 들여오고 있는 업체로는 동양화학, 한양화학,백광화학, 호남정유, 극동정유등이 있다. 개인용 컴퓨터 수출 극히 부진 반도체와 함께 국내 전자제품 수출의 핵심을 이뤄왔던 개인용 컴퓨터(PC)의 수출이 올들어 극심한 부진상을 면치 못하고 있다. 전자진흥회등 관련단체는 그 주된 이유를 국내업체들이 주식시장인 미국의컴퓨터제품 변화추세를 제대로 예측하지 못한데다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가격경쟁력 약화등에 따른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는데 지난 7월말 현재 PC수출실적은 3억1천2백만달러에 그쳐 지난해 같은 기간의 실적 5억1천4백만달러의60.4%에 그쳐 수출부진의 정도가 무척 심각함을 반증. 삼성전자, 금성사, 삼보컴퓨터, 대우전자, 현대전자, 대우통신등 주요 수출업체들은 올 수출목표액을 지난해보다 오히려 낮게 책정하기도 했으나 PC수출이 시원치 않게 돌아가자 관련업체들이 대책마련에 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