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불임금해소 촉구, 한국수출산업공단

중소광공업의 조업수준이 계절적인 비수기에 일부업종의 원자재구득난 및 종업원 구인난 심화등으로 7월들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중소기협중앙회가 2만2백72개 회원업체를 대상으로 조사한 지난7월중 조업상황에 따르면 정상조업률이 85.5%로 전달에 비해 0.8%포인트떨어졌으며 지난해 같은달에 비해서는 0.7%포인트가 상승했다. 휴업체수도 2백36개업체로 지난해 같은 달의 3백44개업체보다는감소했으나 전달에 비해서는 19개업체가 늘어났으며 폐업체수는8개업체가 새로 발생, 전달의 17 개보다는 감소했으나 올들어 전체로는1백개업체에 달해 전년동기의 88개업체보다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음식료품업종의 정상조업체 비율이 86.8%로 전달에 비해1.1%포인트가 증가한 것을 제외하고는 전업종이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수출부진과 종업원 구인 난을 겪고 있는 섬유.의복업종은 정상조업률이76%에 머물러 전달에 비해 1.9%포인 트가 떨어지면서 가장 저조한수준이었다. 지난 7월말 현재 휴.폐업체수도 섬유.의복이 각각 1백43개와 25개로가장 많았다. 또 원자재 구득난을 겪고 있는 화학.플라스틱업종과 비금속광물업종도정상 조업률이 각각 78.3%와 80.3%의 저조한 조업수준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