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언 의원 중국정부관리와 비공식 접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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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정/은행사업 개선/강화방안 토의 *** 북한은 13일 ''전국 재정/은행 관계자대회"를 열고 올 경제구호인"증산과 절약투쟁"을 강화하고 재정 및 은행사업을 개선/강화하기위한 방안에 대한 토의에 들어갔다고 "중앙방송"이 이날 보도했다. 이날 부주석 이종옥, 총리 연형묵, 당비서 한성용, 부총리최영림/김복신, 재정부장 윤기정 등 고위 당/정 간부들과 중앙 및지방의 재정/은행부문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된 이 대회에서는먼저 국가예산체계 확립 및 철저한 집행 공장/기업소와 재정관리개선 은행역할확대 재정통제 강화 등을 내용으로한 김정일의 서한"재정/은행사업을 개선강화할데 대하여"가 전달됐으며 이어 연형묵의"보고"가 있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연형묵은 "보고"를 통해 김정일의 서한 내용을 기초로 구체적인개선방안들을 제시했는데 국가예산과 관련 증산과 절약에 입각한현실적인 예산을 편성하고 수입원천을 늘리며 기구축소/사무간소화로국가자금을 절약할 것을 촉구했다. *** 외환관리 철저/재정규율 확립 촉구 *** 연은 이어 공장/기업소의 재정을 과학적/합리적으로 관리, 공업부문에서는 2%이상, 건설부문에서는 3%이상으로 원가를 절감할 것을 강조했으며 경제발전현실에 맞게 은행의 역할을 강화하고 지방 당조직별현금유통책임제 방침에 의거, 화폐유통을 원활히하며 외화관리에 엄격한규율을 세울 것을 촉구 하기도 했다. 또한 연은 재정/은행기관들의 재정규율/재정총화/재정검열 기능을강화, 2급이상 공장/기업소들은 적어도 2-3년에 한번씩 재정검열을하도록 제도화할 것을 지시하면서 전체 주민들에 대해서는 근검/절약을강조했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