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민간토지 매수 총 4천900만평 달해...건설부

정부는 지난해 택지및 공업용지 조성, 도로건설 등 공공목적에 사용하기위해 민간으로부터 총 4천9백만평의 토지를 평당 평균 10만4천1백52원씩모두 5조1천34억6천만원에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건설부가 집계한 에 따르면서울은 1백85만평을 매수하는데 무려 1조6백61억8천3백만원의 보상금을지급, 평당 매수가격이 전국 평균치의 5배가 넘는 57만6천3백51원으로가장 비싼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6대 도시및 경기지역의 평당평균 매수가격은 전국 평균치의 약 2배인 21만4천7백34원이었다. 부산은 39만4천평을 1천9백22억1천6백만원에 사들여 평당 평균 매수가격이48만7천8백58원이었고 대전은 1백52만평을 평당 평균 28만5천10원씩 모두3천5백62억6천3백만원에 사들였으며대구는 1백16만5천평을 27만8천2백22원씩모두 3천2백41억2천9백만원에 사들였다. 또 인천은 49만7천평을 평당 평균 16만6천3백80원씩 모두 8백26억9천2백만원에, 광주는 1백83만4천평을 4만7천6백50원씩 모두 8백73억9천2백만원에매수했다. 정부는 지난해 경기도에서 가장 많은 땅을 매입했는데 이지역에서는 전체매수면적의 23.1%인 1천1백33만7천평을 평당 평균 16만1천1백14원씩 모두1조8천2백65억4천8백만원에 사들였다. 6대도시와 경기지역을 제외한 기타 지역의 평당 평균 매수가격은3만8천80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