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총리 24일 2차 남북총리회담 대책회의 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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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4일 상오 강영훈 국무총리주재로 홍성철 통일원장관등 남북고위급회담 우리측 대표단과 송한호 통일원차관이 참석한 가운데 삼청동총리공관에서 오는 10월16일부터 19일까지 평양서 열리는 제2차 회담에대비한 우리측 전략을 논의한다. 정부는 이어 이날 상오 정부종합청사에서 강총리 주재로 양호민 전조선일보 논설위원 및 정종욱(서울대), 이상우(서강대), 정용석(단국대)양성철(경희대), 하영선(서울대), 안병준 교수(연세대)와 강인덕 극동문제연구소소장등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남북대화 간담회를 열어정부측이 마련한 2차회담 대책에 관해 의견을 교환한다. 홍성철 통일원장관과 통일원 관계자들도 참석하는 이날 남북대화간담회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서울에서 있었던 1차회담에서 북한측이선결조건으로 제시했던 유엔 단일의석가입 팀스피리트 군사합동연습중단문제 방북인사 석방문제등에 대한 우리측 대응전략을 최종적으로마련한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