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 컨테이너 2척 명명식 거행

현대중공업(대표 박재면)은 24일 상오 울산에서 서독 레다라이칼 슐뤼터사와 레다라이 케이지 프로젝스사로부터 수주, 건조한 1천8백TEU 컨테이너2척에 대한 명명식을 거행했다. "저먼 세나토"와 "아시안 세나토"로 각각 명명된 이들 컨테이너선의 재원은총길이 1백82m, 너비 31.4m, 높이 16m이며 항속은 18노트로 일반 컨테이너와냉동컨테이너를 동시에 운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엔진실의 이상유무를 확인할 수 있는 감시장치와 위성통신시설, 첨단항해장비 및 자동화된 무인기관실등 최신 시설과 장비가 갖추어진 이들 선박은오는 25일과 오는 11월30일 각각 선주사측에 인도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