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조합등서 지역의보 고액진료비 지원...보사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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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29일 하오 김대영건설부차관 주재로 중앙재해대책본부 회의 를 개최하고 지난 9일부터 3일간 중부지방을 강타한 집중호우로인한 수해피해액 4천2백29억원에 대한 전체 복구비 규모를 6천64억원으로 확정했다. 이날 회의는 이같은 복구비를 국고부담 4천96억원, 지방비 3백18억원,의연금 2백35억원, 융자금 4백41억원, 자기부담 9백74억원 등으로 충당키로했다. *** 정부 이재민 취로사업 80억 규모 시행 *** 정부는 또 이번 수해로 침수기간이 길어 농작물피해가 큰 점을감안하여 민생관 련 부문은 지난 3년간 실시했던 특별지원기준에 준해복구비를 지원하고 이재민등을 위해 80억원 규모의 취로사업을 실시키로했다. 정부는 또 이날 상오 이승윤부총리겸 경제기획원장관 주재로 열린수해복구대책 관계장관회의에서 결정된대로 수해 농어가의 생계보조를 위해30%이상 피해 농어가 에 대해서는 15가마(80 들이) 이내에서 ha당5가마의 양곡을 무상 지급하는 한편 특별생계보조금으로 1.5ha 미만영세농어가에 한해 50%이상 80%미만의 피해를 입은 가구에 20만원,80%이상 피해 가구에 40만원씩을 각각 지급키로 했다. 또 농작물 피해복구시의 종자 및 비료대 지원율을 현행과 같이 국고70%, 자기 부담 30%로 유지하되 농약대의 단가를 ha당 현행 논은2만4천40원에서 2만7천2백원 으로, 밭은 현행 2만3천3백원에서2만6천5백원으로 인상, 지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