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수뇌부 4~5일 전격 회동...정국현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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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항 / 광양제철소서 *** 민자당의 김영삼 대표최고위원 김종필 박태준 최고위원과 박준규국회의장등 여권지도부는 오는 10월 4,5일 박최고위원이 회장으로있는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1박2일간 합숙회동을 갖고 당내계파간 단합과 경색정국 타개방안등을 중점 합의할 예정이다. 3인 최고위원의 이번 포항회동은 김대표의 당기강확립 발언에 대한민정/공화계의 반발과 박최고위원의 패도정치 청산발언파문으로당내분위기가 어수선한 가운데 전격적으로 이뤄졌다는 점에서 회동결과에 대한 정가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당관측통들은 이번 회동에 박의장도 참석키로 돼 있어 여권내계파간 갈등을 조기수습함은 물론 국회정상화방안등의 심도있게논의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회동은 김대표의 제안을 박 최고위원이 받아들여 이루어진것으로 박의장과 3인최고위원외에 김재순 윤길중 채문식 유학성고문이 부부동반으로 참석할 예정이며 이들은 포항에서 1박한뒤광양제철소를 들러 5일 귀경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