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교 과정, 경제교육 강화...소비절약 운동도

정부는 초중고교의 교과과정을 개편, 경제교육을 대폭 강화하고 각급학교와 사회 단체등을 대상으로 대대적인 소비절약 운동을 벌일 계획이다. 또 연내에 근로자에 대해 이자나 배당소득을 비과세 하는 근로자 장기저축과 증권저축상품을 개발하는 한편 소액가계 저축한도를 늘려 내년부터적용키로 했다. 경제기획원은 6일 유가 급등등에 따른 고물가 시대에 범국민적으로대처하기 위해 이같은 소비절약및 저축증대 방안을 마련, 오는 12일 경제정책자문회의 (의장 신태환 학술원회원)를 열어 발표키로 했다. 정부는 이번 대책의 촛점을 사회분위기 쇄신에 두고 각급 학교와소비자단체 기업체 사회단체등을 중심으로 1인1통장 갖기 월1회 폐품수집운동, 물자 아겨쓰기 운동등을 벌여 나가도록 유도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