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공부, 배전설비 자동시스팀 국산화 추진

상공부는 94년까지 60억원을 투입, 배전설비의 자동관리 시스템을국산화하기로 했다. *** 3천억원 짜리 발전소 건설 맞먹는 절전효과 *** 8일 상공부에 따르면 배전설비가 자동화되면 95년부터 2천년까지 6년간모두 1 조2천억원 규모의 수입대체 효과를 거둘 수 있고 여름철최대전력을 사용할 때 부하 를 적정관리, 국내 냉방부하 4백만KW의 6분의 1수준인 60만KW 정도의 전력을 절약 할 수 있어 약 3천억원 규모의 신규발전소 건설비를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 배전계통의 전기사고가 났을 때 복구에 필요한 정전시간이 현재40분에서 7 분대로 단축되고 정전사고 지점을 컴퓨터로 감지, 정전구간을현재 보다 대폭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상공부는 이 시스템의 국산개발을 위해 자동개폐 및 정보관리 시스템개발에 20 억원, 부하집중 관리시스템 개발에 10억원, 연구개발 평가분야에10억원, 시제품 실 증시험장 건설에 20억원을 투입, 핵심기술은전기연구소, 주변기술은 금성산전 등 6 개 중전기업체, 평가 및규격표준화는 한전이 각각 분담해서 개발작업을 마치도록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