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사분실앞 농성대학생 21명중 18명 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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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안사 서빙고분실앞 항의농성과 관련, 대학생 21명을 연행, 조사해 온서울 용산경찰서는 8일 하오 이 가운데 박민수군(21. 서강대경영학과 2년)등18명을 훈방조치하고 최현호군(21. 서울대전자공학과 3년)등 3명에 대해서만계속 조사를 벌이고 있다. 최군등은 이날 상오 8시께 서울용산구서빙고동 보안사서빙고분실앞에서 보안사 해체등을 요구하며 10여분간 연좌농성을 벌이다출동한 경찰에 의해 모두 연행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