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자, 지자제 전면 실시 검토...평민, 정당공천제 배제 수용경우

노태우대통령은 10일 상오 제11회 북경아시안게 임원선수단과응원단 을 청와대 녹지원으로 초치, 금메달수상자등 유공자들을 포상한 뒤다과를 함께하며 격려했다. 노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소련 동유럽 여러나라와 외교관계를 맺는데서울올림픽 이 결정적인 전기가 되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 북경대회는중국과의 관계개선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오늘날의스포츠는 나라와 나라, 민족과 민족사이를 이어주는 매개의 역할도 하고있다"고 강조했다. 노대통령은 "이번 대회에서 남북체육인들이 만나 남북통일축구대회를평양과 서 울에서 개최키로 합의한 것은 남북고위급회담및 각종 남북교류와함께 한반도에 화 해와 협력의 시대를 열어가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