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일후지산호 선원 석방...선장등 7년만에 귀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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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민주.재야의 보안사 민간인 사찰사건 공동조사단(단장.홍영기 의원)은 11일 하오 국방부를 방문, 조사를 하려했으나국방부측의 거부로 조사를 하지 못하고 돌아갔다. 국방부측은 "국방부로서는 공기관이 아닌 이 공동조사단의 조사에는응할 수 없 다"면서 "그러나 국민이 궁금해 하는 사항에 대해 설명하는차원에서 국방부 국장급 3명을 조사단이 지정하는 장소에 보내겠다"고 제의했다. 이날 국방부를 방문한 홍영기. 유준상. 정웅(이상 평민) 박찬종.노무현.김정길의원(이상 민주)과 재야대표인 이부영씨, 진관스님,박용일변호사등 조사단원중 홍.유.정의원. 박변호사 등 4명만 임헌표차관과30분간 만나 요담했다. 조사단은 국방부장관과 보안사령관이 있는 자리에서 조사단 전원이참석한 가운데 조사를 해야 하며 이를 보도진에 공개해야 한다고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