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 동강교 수재민 농성해제 통행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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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영월군 영월읍 덕포리,영흥리 주재민 5백여명의점거농성으로 13일 상오 11시부터 교통이 전면 차단됐던 영월읍 덕포리동강교가 14 일 0시께 농성주민들이 자진해산함에 따라 교통이재개됐다. 수재민 5백여명은 14일 하오 2시에 다시 모여 대표단을 구성,영월군과구체적인 협상에 들어가기로 했는데 앞으로 5일 이내 당국의 확실한보상대책이 안나올 경우 다시 실력행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한편 수재민들의 농성으로 13시간 동안 발이 묶였던 차량 2천여대는상오 2시부터 운행이 재개돼 상오 4시30분께 완전히 소통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