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토지세 작년보다 1백34% 증가...전라북도
입력
수정
전북도가 올해 처음으로 부과한 종합토지세는 지난해 토지분재산세와 토지과다 보유세를 합친 세액보다 1백34%가 늘어난 것으로나타났다. 16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납세인원 65만8백67명을 대상으로부과한 종합 토지세는 개인 89억1천3백만원,법인 57억7천6백만원등 모두1백46억8천9백만원으로 지난해 도내 토지분재산세와 토지과다 보유세를합친 62억8천2백만원보다 1백34%가 증가했다. 납세액별 납세자수를 보면 전체 납세자 65만8백67명(개인63만5천4백41명,법인 1만5천4백26명)가운데 1만원 미만이 72.9%인47만3천8백86명이고 3만원미만이 20.1% 인 13만9백56명,5만원 미만이3.3%인 2만1천7백68명으로 전체 납세자의 96.3%가 5만 원미만의 세금을부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5만원 이상의 납세자중 10만원미만은 2%인 1만3천53명,50만원미만 1.4% 9천1백4명,1백만원 미만 0.2% 1천76명,5백만원 미만 0.1%8백36명,1천만원 미만 92 명,5천만원 미만 83명,1억원 미만 7명,1억원이상이 6명으로 나타났다. 납세순위 1백위까지의 고액납세자 담세율은 개인이 6.9%,법인이86.5%를 각각 차지하고 있으며 1인당 평균 납세액은 2만2천6백원(시부3만8천9백원,군부 8천7백원 )으로 전국평균 4만6천원의 절반 수준이다. 도내 종합토지세 고액 납세자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한국담배인삼공사(홍두표) 11억6천9백만원 2위 (주)삼양사(김상하) 2억1천2백98만원 3위 군산시 한국전력공사(안병화) 2억1천2백21만원 4위 전주 한신공영(박병남) 1억8천4백66만원 5위 옥구 한국염전(고판남) 1억6천7백80만원 1위 진교근(전주시 송천동 1가 298-1) 4천9백56만원 2위 임경순(전주시 고사동 1가 89) 1천6백33만원 3위 임병언(전주시 팔복동 2가 2005) 1천5백만원 4위 한준우(전주시 경원동 3가 33-1) 1천3백90만원 5위 전기배(군산시 중앙로 2가 119-5) 1천3백35만원